[Trend Watch] 혼밥, 혼술 넘어서 이제는 디저트도 ‘혼디’
작성자 : Miss D.D 작성일 : 2017-09-18

 

안녕하세요! DD Show의 Miss D.D 입니다.

이번 게시물에는 최근 디저트 업계에 새롭게 일고 있는 ‘혼디’ 문화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1인용에 딱 적당한 아이스크림 / 사진=빙그레
▲ 1인용 식빵 / 사진=아워홈

 

최근 1인 가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혼합, 혼술 문화가 생겨났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디저트에까지 1인 소비 문화가 확산되어 혼자서도(Single), 적은 금액(Small)으로, 작은 조각(Slice)의 케익을 구입하는 ‘3S 혼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카페에 꼭 친구와 함께 갔다면 요즘에는 혼자 공부 또는 업무를 위해 카페에 가는 사람이 늘어난거죠.

 

▲ 2개입 초코파이 / 사진=오리온

 

토탈 디저트 공급회사 신성제과(대표 신성호)가 최근 전국 남녀 4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한 달 내에 ‘혼자 디저트를 소비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 중 56.2%(270명)가 1회 이상 혼자 디저트를 먹어 본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사진=빙그레
사진=HERSHEY’S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최근 업계는 다양한 리사이징(Resizing) 제품을 출시하여 1인용 맞춤 디저트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허쉬(HERSHEY’S)는 대표 제품 초콜릿 바를 혼디족 트렌드에 맞춰 기존 40g 용량보다 슬림한 신제품 ‘허쉬 15g 미니바’를 출시했고 빙그레의 국민 아이스크림 ‘투게더’도 출시 42년만에 기존 제품대비 용량을 8분의 1로 줄인 ‘투게더 시그니처’를 출시하였습니다.

 

사진=파리바게뜨

 

카페나 프랜차이즈업계에서도 다양한 1인용 디저트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혼자 먹기는 어렵다고 생각했던 여름 시즌 인기 메뉴 빙수도 1인용에 맞춰 출시되는 추세이고 미니케이크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혼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최근 1인 가구 소비지출 규모가 지난 2012년 60조원에서 2020년 120조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전체 소비지출규모의 15.9%의 수준으로 적지 않은 수치이죠.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식품 업계는 다양한 ‘1인 소비’ 중심의 제품을 출시할 전망입니다. 다 먹지 못할까봐 맛있는 케이크나 아이스크림 등을 사지 못하고 돌아서본 경험이 있는 분들께는 희소식이네요!

 

 

참고 기사:

숟가락으로 떠먹는 ‘엑셀런트’ 아이스크림 사진

‘국민 아이스크림’ 투게더, 42년만의 디저트 변신 통했다

배달까지 잡은 신개념 1인 디저트 카페 창업 포켓타르트

이제는 과일도 소용량으로 즐긴다

디저트 소비자 56% 홀로 디저트 소비 경험

파리바게뜨 – ‘혼디족’을 위한 미니 ‘디저트 케이크’를 아시나요?

초코파이, 아이스크림도 낱개로 산다